퍼니의 소통에 대한 스토리
페이지 정보

본문
- 이전글냥냥수주 정선옴? 25.12.08
- 다음글다음주 체험인턴 게스트 25.12.07
댓글목록

회피전문퍼니님의 댓글
회피전문퍼니 작성일
+ 오디오 강박증이 너무 심해 뭐 또 이러면 방송인이 당연히 강박증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하겠지만, 여기서 '강박증'이라는 단어를 써서까지 표현한다는 건 그게 다소 부정적인 모습으로 비춰진다는 뜻임 ㅇㅇ
자연스럽게 공백을 계속 채워넣어야 하는데 다급하게 쫓기는 느낌이 드는건 사실임 ㅇㅇ 그리고 뭔가 자기가 말할거리가 생각나면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던, 자기에게 토스를 하던 전혀 받지 않고 생각한 말을 반드시 해야만 하는게 제 3자 입장에서는 맥이 탁탁 끊긴다고 느끼는거지
물론 퍼니는 노잼 느낌나서 맥커터 했다 등등으로 자기자신을 대변하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사람과의 소통도 원활하지가 않은데 모니터 너머 수백, 수천의 사람들과 소통이 잘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봄 ㅇㅇ 그렇다고 그러면 그냥 있느냐?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의 요지는 본인이 개선의 의지가 있다 한들 눈에 띄는 성장은 요원해뵌다... 정도? 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는 마인드 ㅋㅋㅋㅋ

스타스토리님의 댓글의 댓글
스타스토리 작성일
스트리머인 퍼니가 오디오를 채우려는 욕심은 누구나 인정할 부분 일 거에요.
하지만, 합방중에 혹은 디코에서는, 상대의 말에 집중하고, 귀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시청자들의 채팅도 순간순간 채팅하나하나에 집중하지말고,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다수 시청자의 생각을 파악하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은 전화통화나 공홈에 올라오는 글에서, 그러한 조언이 있기까지의 아픔, 실망, 애정과 배경을 깊이 고민하고 되새기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쉽게 받아들인 조언은 쉽게 잊혀지니까요.

스타스토리님의 댓글
스타스토리 작성일
퍼니에게,
공홈에서 피드백도 받으려 하고, 전화통화로 조언도 받는데, "내가 소통을 안한다고?" 하며 억울해 할까봐 첨언을 남긴다.
이 글은 [소통을 안한다, 소통할 의지가 없다]는 글이 아니야. [소통능력을 키우라]는 글이지.
소통을 하려하고, 소통을 즐겨하는 사람이 흔히하는 착각은 자신이 소통능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거야.
[소통을 하려하는 것]과 [소통능력이 좋은 것]은 전혀 별개야.
물론, 적극적으로 소통하려하는 자세는 소통능력을 키우기 위한 첫걸음이긴 해~
그래서, 퍼니의 [소통하려는 의지]를 믿고, 이런 글도 남기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