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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퍼니를 많이 좋아하게 되다보니, 별생각이 다 든다.

퍼니야,

요즘 자꾸 외롭다구, 결혼하고 싶다구 하는데, 정선차렷!!!

가진것이 없어서, 무서울것이 없다는 말이 있다.

이는 반대로,

가진것이 많으면, 세상 무서워해야한다는 말이야.

결혼을 우습게 생각해선 안대.

결혼은 나의 모든것을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약속이자 법적 구속이야.

세상 그 어떤 여자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보다 젊고 이쁜여자 만나는것을 좋아할 사람이 없어.

설사, 그것이 순전히 비즈니스고 돈벌어오는 일이라도 그렇다.

만약, 그것이 괜찬다면, 그여자가 너를 좋아하는 거겠니? 니가 벌어오는 돈을 좋아하는 거겠니?

진실로 퍼니만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치자.

그리고 결혼하여, 단장의 질투심을 참으며 평생을 함께하였다 치자.

하지만, 그녀가 퍼니가 엑셀을 운영하는 동안 참아야 했던 그 고통은 어찌할 건데?

사람은 모든 것을 갖을 수 없다.

내가 갖고싶은 것이 있다면, 놔주어야 하는 것도 있어.

나는 다를거야, 나는 할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정말 너는 다르겠니?

남자는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건강한 자녀를 낳을 수 있어.

또한, 지금이 아니어도 언젠가 운명의 인연을 만날 수 있고.

열실히 모아서, 집도사고 재태크도 잘해서,

스트리머가 진정 취미생활이 될때, 엑셀 접고 스타만 하자.

그때 결혼하면 된다. 결코 늦지않아.

행복해라 퍼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