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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떤 큰손도 아니고 단지 퍼니루가 좋아서 그냥 팬으로서

엑셀부 시청하면서 스타부도 라이트하게 보는 몽말이 입니다.

엑셀부에 엑셀방송 보는 시청자라면 거의 다 알법한

스트리머 ’윤수‘ (aka 정선 OG 댄싱머신) 라는

플레이어가 저번시즌 중간에 정선컴퍼니에 입사했습니다.

어느날 윤수님의 방에 들어가서 챗도 잡아주고 시시콜콜한

얘기도 조금씩 하고 방송을 마치려고 하는 클로징 멘트에

시청자 닉네임 하나하나 읽어가며 시청자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방종을 한 후에 몽말이 오늘 정말 고맙다며 쪽지까지 보내줬습니다.

저는 숲 시청하면서 이런 스트리머 처음 봤습니다.

방종멘트를 할 때 내일보자 고맙고 사랑해

뭐 이런식의 멘트로 대부분 끝나는건 봤지만

이후 이런식으로 라도 고마움을 전하려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그 이후에도 방송 몇번 들어갔었습니다.

방송하는 중간중간에 그리고

방종할때도 늘 똑같이 행동(고맙다 감사하다 라는 말과 함께) 하시는

분인걸 알았습니다.

몽말이가 왜 이런 글을 쓰냐면

방 들어갈때마다 채팅 쳐주는거 진짜 별 볼일 아니라는

그리고 그거 당연한거지 하는

느낌을 주는 플레이어분들  한두 분 있었습니다.

솔직히 경솔한 발언 하신분도 계셨습니다.

몽말이 저런 작은일에 상처 받지 않습니다. 히힛

그냥 저런 사람이구나 하고 넘기고 저는 그냥 봅니당.

근데 윤수님 뿐만 아니라 엑셀부 웨이터 포지션인 빅코님도

항상 고맙다는말 엄청 자주 하는 사람 입니다. (두분은 남매사이)

작은거에 고마움을 느끼고 감사함을 자주자주 표현하는

이분들은 제가 감히 말하자면 ‘된사람’ 이라고 느껴지네용.

다른분들이 다른 플레이어분들이

나쁘다 이런 의미에 글 절대 아닙니당.(오해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엑셀부 플레이어분들 진짜 다들 좋으십니다.

몽말이가 특히 사람냄새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정선을 보며 이런 경험은 처음 접해서

그리고 윤수님에게 크게 느껴서 적어 보았습니다.

몽말이 설레이거나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그냥 감사해용 히힛

그리고 정선의 근본 ‘차멘’

윤수님 방들어갈때마다 정선팬형들 한명한명

늘 존중해주시고 형들한테 좋아하는 시그 물어봐주시고

일부로라도 시그풍 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형님 누나들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히힛

새시즌 화이팅!!!

추천4